코인뉴스

스타링크 (STARLINK) 가 무엇이며(+속도,요금)

왕코인 2022. 3. 3.

스타링크

스타링크는 궁극적으로는 지구 화성간 통신망을 구축할 목적으로, 기존 위성 통신망 및 수중 광케이블의 단점을 개선하고, 동시에 유선 인터넷과 그에 기반한 무선 통신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상된 신개념 위성 인터넷 사업 중 하나이다.

2020년대 말까지 대략 42,000개가[4] 넘는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 어디서나 최대 1G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기존의 위성 통신망은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선 인터넷이나 모바일 통신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점에서 뒤처져 있다. 사용하려면 갖춰야 하는 장비도 비싸고, 속도도 느리고, 지연시간이 높으며, 요금도 비싸다.

하지만 현재 주로 도시 지역에서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인터넷은 속도, 레이턴시, 대역폭 모든 면에서 싸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이걸 지구 모든 곳에 깔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높은 산에 올라가면 당연히 휴대폰은 신호 이탈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조금 깊은 산골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인터넷 연결하려면 KT에 돈 내고 전신주를 박아서 선을 끌어와서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인터넷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나라라고 하지만, 그게 산골 구석구석에까지 다 깔려있다는 소리는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마당에, 미국이나 러시아 같이 엄청나게 국토가 넓은 나라는 두말할 것도 없다.

스타링크는 기존 두 방식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이다.
땅이 너무 넓어서 땅을 파고 선을 묻는 공사를 할 수 없으니, 하늘에 위성을 띄운다.
그런데 기존의 위성은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신호가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써야 하는 안테나 같은 장비도 비싸고 크며, 속도도 너무 느리다.
따라서 위성의 궤도를 낮춘다. 궤도를 낮추면 거리가 짧아지기에 지연 시간도 짧아지고, 안테나도 작고 싸게 만들수 있고,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
→ 그런데 그렇게 하면 위성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생긴다.[7] → 전 지구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위성을 많이 발사해 해결한다.
간단하게 축약했지만 이게 바로 스타링크의 원리다.

스타링크의 위성 궤도망 구축은 세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첫 단계는 고도 540 ~ 570km 사이의 서로 다른 네 가지 궤도에 4425개의 위성을 발사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발사된 위성 전체가 첫 단계의 궤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그보다 낮은 고도 330 ~ 340km 사이의 서로 다른 세 가지 궤도에 7518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성능 강화를 위해 FCC에 추가적으로 제출한 계획으로, 30,000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 것이다.# 해당 단계는 2021년 8월애 FCC에 제출한 서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밝혀졌는데, 새로운 버전의 위성을 이용해서 고도 340~614km 사이의 서로 다른 아홉 개 궤도에 총 29,988 대의 위성을 배치하는 계획이다. 그리고 태양동기궤도(SSO)에도 위성을 두 배 가까이 늘려 극지방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모든 단계를 총합하자면, 스타링크 시스템에 최종적으로 사용될 위성의 총합은 42,000여개에 달하며 현재까지 인류가 발사한 모든 위성의 총합보다 5배 이상 많다.
각 단계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성 하드웨어를 개량하고 있고, 후술할 빛 차단 문제나 여직까지 탑재되지 못한 위성간 통신 기능 같은 미비점 때문에 첫 단계에만 위성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문제점이 해결되는 대로 동시에 모든 궤도에 위성을 발사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쏘아올린 모든 인공위성의 숫자보다도 많은 위성의 수를 쏘아올린다는, 너무나도 커다란 규모의 프로젝트라 프로젝트 발표 당시만 해도 설마 이것까지 실제로 실현되겠냐며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하지만 발표 당시 이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발사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구글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사모펀드)로부터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은 상태였으며, 2021년 현재에는 궤도상에 1천개가 넘는 위성을 올려놓고 세계 수십여 국에서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스페이스X가 발사하고, 이미 궤도중에 운영 중인 위성의 수는 이제껏 단일 민간 기업이 운영해온 위성의 숫자를 가볍게 뛰어넘어 버렸다.[9] 심지어 그렇게 많이 궤도에 올려놓을 각각 위성의 크기도 일명 마이크로셋이라 불리는 100kg 미만의 초소형 위성이 아닌, 400kg의 소형 위성 체급을 가지고 있다. 

 

위성 발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스페이스X라서 가능한 사업. 현재는 팰컨 9로 한번의 발사에 60개의 위성을 발사해 배치하고 있지만, 차후에는 자사에서 개발중인 스타십을 가지고 발사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한 번에 400대를 올려놓을 수 있고, 

 

기존에는 성공적으로 발사해도 사용하기까지 길개는 수 개월이 걸렸다면 스타십으로는 몆 주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사용요금

스타링크의 월 이용요금은 99달러(약 11만 원)이다. 속도는 크게 다를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는 초당 50~150메가비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링크 우크라이나 인터넷 속도

우크라이나 스타링크 인터넷 속도

반응형

댓글